도서리뷰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에세이, 삶을 지혜롭게 살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주문
17년간 수행을 한 스님의 깨달음이 담긴 책 저자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는 1961년 스웨덴에서 태어났습니다. 명문 대학을 졸업한 후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던 그는 스물여섯이라는 나이에 큰 기업의 임원으로 지명되었지만, 사직서를 내고 태국으로 떠나 밀림의 숲속 사원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는 ‘나티코’ 즉, ‘지혜가 자라는 자’라는 법명을 받고 스님으로써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나티코’ 스님은 17년간을 수행했고, 마흔여섯살의 나이에 승복을 벗고 환속했습니다. 그가 무려 17년 동안 행한 수행은 문명을 접하지 않고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으며, 원초적인 본능에 대한 해소 또한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하루 한 끼 주어진 음식만 먹었으며 가족마저 멀리하며 수행을 했다고..
2022. 12. 21.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