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버팀목전세대출(HUG,HF) 후기 < 실행 전 무조건 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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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글은 대출 상품에 대한 소개, 요약글이 아닌 실제로 대출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어려웠던 점과 해당 문제점에 대한 예방을 위해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 아래와 같은 분들은 무조건 다 읽어보세요! >

1. ★1년 미만 재직자★ 소득이 있는 분들
2. HUG 상품만 알아보신 분들 ★HF도 알아봐야하니 필독★
3. 이삿날이 얼마 남지 않아 빨리 준비해야하는 분들
4. 대출 가능여부 빠르게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
5. '대출 불가 시 계약금 반환 특약' 제약이 있으신 분들 
6. 여러 경우의 수를 예상하고 싶으신 분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버팀목전세대출 관련하여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많은 후기들을 보고 진행했기 때문에 수월하게 진행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실제로 진행 해 보니 모르는 것도 많고 생각과 달랐던 부분들이 많아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큰 돈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말 피마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진행하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후기를 찾아보시는 분들은 이미 해당 상품에 대해 알아보시고 
실제 진행상황과 주의할 점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실제로 진행시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와 같이 우여곡절 없이 빠르게 진행 되실 수 있도록 바라는 맘에 포스팅 합니다.
※바쁘신 분들은 각 항목에 요약을 적어놨으니 참고하세요!
 

1. 가심사는 HF만 가능. 재직자라면 무조건 HF로 가심사 먼저 받기.

 
보통 전세대출로 이사를 진행할 때에는 대출 승인이 나지 않을 시,
계약금을 반환하는 특약을 많이 걸어 둡니다.
계약금이 적은 돈이 아니다 보니 중요하긴 한데
이사할 때는 이런 사항말고도 알아볼 것이 굉장히 많은데요.

 

 
이삿짐 센터, 입주청소, 가전/가구 구매 및 배송일 지정 등
많은 것들을 정해야 되는데 대출 승인일이 늦어지면 
해당 일정들도 밀리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지게 됩니다.
(보통 이삿짐 센터, 입주청소는 입주일로부터 한달전에 알아봐야합니다.)
 
저는 이사를 원하는 날로부터 3달 전부터 집을 보러 다녔는데
이삿날이 너무 멀어서 그런지 집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전세대출은 입주일로부터 한달전에 진행이 가능한데,
3달전에 계약을 진행해도 대출 진행을 할 수 없고,
임대인들도 입주일을 앞두고 대출 실행이 안되어서 계약이 취소 될 까봐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결국 처음본 집은 계약 진행을 못했습니다.
(임대인들이 입주일 다가와서 계약 취소 될까봐 '계약일' 기준으로 몇일(몇주)내에 
결과에 대해 통보하지 않으면 계약금 몰 수 하는 특약으로 조건을 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1년 미만 재직자라서 무조건 HUG로만 알아봤는데, HUG는 은행에서 가심사를 안해줍니다.
 
여러후기에서 무직자도 HUG는 80% 한도로 대출이 진행된다고 하기에
무조건 80%를 받아야하는 입장이라 HUG로만 진행을 생각했는데요.
 
1년 미만 재직자라도 소득이 있다면 무조건 은행가서 HF 가심사를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HF가 안될 경우에 부득이하게 HUG를 진행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HUG는 은행에서 꺼려할 뿐 아니라 심사 기간도 오래걸려서
대출 승인만 기다리다가 이사 준비할 시기를 놓치거나 급하게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것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소득이 있어서 은행에서 HUG는 진행 안해주시려 했고,
HF로 진행하기를 계속 권하셨고 뭣보다 HUG는 승인까지 소요기간이 오래걸린다고
언제까지 결과가 나올 지 보장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HF는 추가대출도 가능하고, HUG보다 심사도 덜 까다롭습니다.
연장 시에도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행원분들이 HUG로 받을 이유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HF로하면 한도가 안나올까봐 걱정된다고 하시면 
행원분들은 HF로 진행하는걸 훨씬 선호하시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 해 주십니다. 
저는 HUG로 하고 싶다고 계속 말씀드렸는데 소득 서류 보시자마자
이정도면 충분히 나오는데 HF로 진행하시라고,
빠르게 한도 확인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진짜 하루만에 한도 조회 해주셨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맘 졸이며 급하게 진행 안하고,
진작에 HF 가심사 받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행원분이 서류만 보시고 한도 확인 해 주신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봉 X 3.5배 = 한도
 

※ HF는 연봉의 3~4배 정도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3.5배로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 위와 같이 계산했을 때 80% 금액보다 조금 적게 나왔는데 실제 진행가능한 한도는 보증금의 80%로 나왔으니

   얼마차이 안나시면 꼭 은행가서 가심사 받아보세요! 

   ( 작성자는 위의 기준으로 원하는 금액에서 천만원정도 적게 나왔으나 80% 한도 충족 )

 

 
[요약]
소득이 있는 경우는(1년 미만 재직자일지라도) 무조건 HF 알아보기. (HF로 가심사 받아보기)
→ HF 가심사 후 원하는 한도가 안될 시, HUG로 진행한다고 생각하기!
[1] HF는 가심사 가능, 대출 승인까지 마음 졸이며 기다릴 필요 X, 이사준비 수월
[2] 대출 한도가 굉장히 빨리 나옴 ( 방문한 은행 2곳 기준으로 하루~이틀 정도 후에 한도 나옴 )
[3] HUG보다 HF가 훨씬 덜 까다로움, 추가 대출도 가능 
[4] 선택할 수 있는 매물이 훨씬 더 많아짐 
( 임대인 특약 부담으로 인한 계약 무산의 경우↓, 신축, 융자낀 건물도 대출 O)

 

 

2. 정부지원 제도인데 은행마다 한도가 다를 수 있음

어느 후기든 똑같은 말이 있었는데 바로, '행원을 잘만나야한다.'

 
★ 해당 항목은 작년 소득 증빙이 어려운, 올해 소득으로 증빙을 해야하는 경우에만 속함
   하지만 읽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저는 계약일로부터 2주일이내 대출 가능여부 통보를 해야하는 
특약을 걸어 놨기 때문에 2주내로 빠르게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계약하자마자 은행 바로 찾아갔고, HUG는 빠르게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어쩔수 없이 급하게 HF로 변경하여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HF는 금방 나온다고 하셨고, 실제로 이틀정도 소요 됐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지방이고, 찾아간 동네의 은행들은 모두 대기인원이 없을 정도로
한산했어서 빨리 나온 거니 참고 해주세요!)
 
대기 순번이 없는 기준으로, 행원분이 조회하는데 하루에서 이틀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계산했던 것 보다 한도가 너무 낮게나와서 추가 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1차 멘붕.. 추가 대출을 3천만원 정도 받아야하는데 금리가 너무 높았고,
월에 나가는 비용이 거의 배로 늘었습니다..
 
부담스러워서 HUG로 다시 알아봐야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제서야 HUG는 취급안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차 멘붕..)
 
급하게 그길로 다시 다른 은행을 찾아가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HUG로 심사 해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다른은행에서는 서류를 보시더니 충분히 한도가 나올 소득인데
왜 다른 은행에서는 그정도 한도 밖에 안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더니,
HF는 '온전한 100% 급여(만근 시 급여)를 모두 더한 뒤, 연봉을 환산'하는 방식인데,
전에 간 은행은 보름밖에 일하지 않은 달의 급여까지 모두 합해서 계산하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그 금액으로 계산하니 전에 은행에서 나온 한도가 나왔습니다.
 
전에 은행에서 계산을 잘못한 것 같으니 다시 한번 여쭤보라고 하셔서
또 다시 처음에간 은행을 찾아갔습니다.
 
처음간 은행에 문의 해 보니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희 지점은 '모든 월'의 급여를 합산한 뒤, 그 금액으로 연봉을 환산하여 
 한도를 조회합니다. 내부 규율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야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모든 은행이 같은 조건으로 조회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점마다 정해진 규율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행원분이 HF 기준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처음간 은행에서는 진행 안되어서 두번째 찾아간 은행에서
HF로 다시 심사받고 하루만에 원하는 한도 진행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요약]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일 지라도 은행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음.
심사 받기 전에 기준에 대해 먼저 물어볼것!
HF 기준 : 100% 지급된 급여를 모두 더한 뒤, 연봉 환산 후 해당 연봉의 3~4배 한도계산 ( 일반적으로 3.5배 )
A은행 기준 : '지급받은 모든 급여'를 더한 뒤, 연봉 환산
B은행 기준 : 100% 지급(만근 시) 급여 더한 뒤, 연봉 환산
※ 작성자는 지방에 거주, 찾아간 은행 모두 대기자 없음, 앞에 대출 진행하는 순번 없거나 적었음
 
 

3. 직장 및 거주지 현장조사는 HUG만? 답은 NO

 
청년버팀목전세 대출을 진행할 때 재직 중인 직장 현장방문과 
거주할 집 방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거의 HUG인 경우였고, HF는 없었어서 한도 나오자마자 안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행원분이 한도는 나왔는데 대출 진행해주신 행원분이 직장 방문하셔야하고,
해당은행의 금융기관?에서 거주지도 방문 후에야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이런 경우가 드물고, 왜 해야하는지는 행원분도 잘 모르다고 하셨습니다.
 
행원분이 직장에 방문하는 건 저와 조율해서 방문하시는 거라 
상관없지만 거주지 방문은 해당은행의 다른 기관에서 방문하는거라
정확한 일정을 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직장 방문은 의외로 간단하고, 직장에 대출 여부를 알리고 싶지 않으시다면
행원분과 잘 조율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주지 방문은 중개사님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총정리

[1] 1년 미만 재직자는 가계약 후, 은행가서 무조건 HF로 원하는 한도가 나오는지 가심사 받기
[2] 가심사 받기 전, '급여가 100% 지급된 달'만 더하여 연봉을 구하는 방식이 맞는지 물어보기
[3] 대출 가능여부가 빨리 나오면 무조건 좋다! 이사 준비기간 충분히 확보
[4] 1년 미만 재직자의 경우 만근 시 연차가 부족해서 은행방문이 어렵기 때문에 까다로운 HUG보단
    HF가 진행하기 수월하다. (은행 방문 최소화)
[최종] 빠른 기간내에 대출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HF가 훨씬 수월하다.

 



 

우선 제가 청년버팀목전세대출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고 
우여곡절이 있던 부분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관련된 후기 포스팅을 더 올릴 생각입니다만,
작성된 부분들은 미리 확인하시어 저와같은 어려움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급하게 작성했습니다. 
 
이사가 생각 이상으로 머리가 아프지만 
모두들 원활하게 잘 이사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물어보실 사항 있으시다면 비댓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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